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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BS 극한직업 홍천 [잣 가공·판매] 위치정보

by roam bunny 2025.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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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은 국내에서 잣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요. EBS 극한직업 882화에서는 고산지대에서 잣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전 과정이 공개되었어요. 잣 한 알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어떤 수고와 시간이 필요한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는 내용이에요.

 

목차

    1. 잣 수확이 어려운 이유
    2. 고산지대 작업 환경
    3. 잣 가공 과정
    4. 잣의 품질과 홍천의 특징
    5. 맛집·위치정보 요약 (홍천군산림조합)

    1. 잣 수확이 어려운 이유

    잣은 아무 때나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이 아니에요. 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수확이 불가능해요.극한직업 방송에서도 나오지만 잣 수확은 기상 상황이 가장 중요해요.  하늘이 허락해야만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에요. 또한 잣은 땅에서 수확하는 곡물과 달리 나무 꼭대기에서 수확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해요. 나무가 20~30m에 달하기 때문에 건물 10층 높이와 비슷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셈이에요. 떨어질 위험을 항상 안고 있어 안전장비 착용이 필수고,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일이에요.

     

    2. 고산지대 작업 환경

    극한직업 882화에 등장한 잣 산지는 강원도 정선과 홍천 일대의 험준한 고산지대예요.
    해발 1,200미터가 넘는 산을 따라 길도 없는 경사를 수십 번 오르내리며 잣을 채취해요.

    • 경사면을 오르는 체력 소모
    • 무거운 장비 운반
    • 땅벌 등의 위험 요소
    • 고공 작업 위험성

    특히 땅벌은 예측 불가능한 변수라 작업 도중 공격을 받을 수도 있어요. 수거 담당자는 40kg이 넘는 포대 자루를 짊어지고 산을 오르내리며 반복적으로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 부담도 매우 커요. 잣 한 포대가 만들어지기까지 하루 종일 산에서 움직이며 채취와 운반을 반복해야 해요. 완전히 안정된 환경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조건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무엇 하나 쉬운 것이 없어요.

    3. 잣 가공 과정

    수확한 잣은 바로 먹을 수 없어요.
    홍천군산림조합에서는 아래 과정을 거쳐 최종 상품으로 만들어져요.

    ✅ 1) 수매장 집하
    ✅ 2) 자연 건조
    ✅ 3) 탈각(껍질 분리)
    ✅ 4) 선별 작업
    ✅ 5) 포장 및 출고

     

    잣은 껍질이 두꺼워 쉽게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전용 장비를 통해 탈각 작업을 해요 그 후 크기와 상태에 따라 선별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작업이 필요한 부분도 많아요. 깨지거나 색이 변한 잣을 골라내야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요. 가공이 끝난 잣은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고 영양이 풍부해요. 특히 겨울에는 잣을 사용한 잣 만둣국이 인기 메뉴로 알려져 있어요. 따뜻한 국물에 잣이 들어가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겨울 별미로 찾는 음식이에요.

     

    4. 홍천 잣의 품질과 특징

    우리나라 잣 생산량의 약 60%가 홍천 지역에서 나와요. 홍천은 기후가 서늘하고 토양이 양호해 잣나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에요.
    홍천 지역 잣나무 수령은 약 30~40년 정도로 알려져 있어 수확량이 안정적이고 품질이 뛰어나요.

     

    홍천 잣의 장점

    • 품질이 균일함
    • 알이 고르고 크기가 좋음
    • 향과 영양이 우수함
    • 흔하지 않은 고산지대 자연환경

    잣은 견과류 중에서도 고소한 풍미가 강하고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 간식으로도 인기가 높아요.
    국물요리, 한식 반찬, 디저트까지 활용도가 넓어 가정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어요.

    홍천군산림조합 위치정보

    상호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홍천군산림조합 강원 홍천군 홍천읍 설악로 1287-7 033-435-5317 http://www.홍천잣.com

     

    결론

    EBS 극한직업 882화에서는 잣 한 알이 완성되기까지의 많은 과정과 사람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해발 1,200m가 넘는 산에서 직접 잣송이를 따고, 무거운 포대 자루를 들고 산길을 오르내리는 작업은 상상 이상으로 힘든 과정이에요.그렇게 수확한 잣은 건조와 선별을 거쳐 품질 좋은 상품으로 가공되어 우리 식탁에 오르게 돼요. 특히 강원도 홍천은 국내 최대 잣 산지이며 생산량과 품질 면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고산지대 자연 환경에서 길러진 잣은 고소한 풍미와 영양이 뛰어나 음식 재료로 사랑받고 있고, 겨울철 별미 메뉴인 잣 만둣국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잣이 단순한 견과류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힘과 안전을 담고 만들어진 귀한 식재료라는 점을 알 수 있는 방송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