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온천 대국’이에요! 천연 화산지대가 많아서 지역마다 다른 성분과 색,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온천 문화를 가지고 있죠. 이번엔 2025년 기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고 시설이 좋은 온천 10곳을 꼼꼼히 소개할게요. 가족여행, 커플 여행, 힐링 여행 모두에 어울리는 곳들이에요!
목차
- 소라니와 온천 (오사카)
- 쿠사츠 온천 (군마현)
- 게로 온천 (기후현)
- 가와구치호 온천 (야마나시현)
- 요코하마 스파힐즈 류센지노유 (카나가와현)
- 니세코 유모토 온천 (홋카이도)
- 스파 리조트 하와이안즈 (후쿠시마현)
- 뉴토온천향 츠루노유 온천 (아키타현)
- 타카라가와 온센 오센카쿠 (Takaragawa Onsen Osenkaku)
- 오타루 코라쿠엔
소라니와 온천 (Soraniwa Onsen Osaka Bay Tower)
📍 위치: 일본 오사카시 미나토구 벤텐 1-2-3,
오사카 베이타워 내 소라니와 온천은 오사카 항구 지역에 위치한 도심 속 대형 온천 테마파크에요! 에도시대 마을을 재현한 실내 분위기와 넓은 일본식 정원이 특징이에요. 노천탕, 족욕장, 암반욕, 개인탕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고, 온천수는 피부 보습과 피로 회복에 좋은 나트륨 탄산수소염천이에요. 바로 인근에 덴포잔 대관람차, 가이유칸 수족관, 항구 산책로, 쇼핑몰이 있어서 온천 후에 관광과 쇼핑을 함께 즐기기 딱 좋아요!
쿠사츠 온천 (군마현)
‘유바타케(湯畑)’라고 불리는 온천 분출 구역은 쿠사츠의 상징이에요. 온천수 양이 일본에서 가장 많다고 할 만큼 풍부한 곳이에요.
뜨거운 물이 솟구치며 하얗게 수증기를 내뿜는 모습이 장관이에요. 온천 거리엔 전통 상점, 유카타 체험, 족욕장도 있어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어요.
📍 위치: 군마현 아가츠마군 쿠사츠정
💡 추천 이유: 유황 성분이 많아 피부 트러블 개선과 피로 해소에 탁월해요!
게로 온천 (기후현)
‘미인의 탕’으로 불릴 만큼 피부에 좋은 온천수로 유명해요. 맑은 히다강을 따라 료칸들이 줄지어 있고, 전통 일본식 다다미 객실에서 창밖의 강물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어요. 밤에는 ‘게로온천 거리’의 등불이 켜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요.
📍 위치: 기후현 게로시
💡 추천 이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커플 여행에 추천이에요!
가와구치호 온천 (야마나시현)
후지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이라니, 상상만 해도 힐링이죠! 맑은 날엔 탕 속에서 후지산이 정면으로 보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럭셔리한 료칸과 한적한 소형 숙소가 다양해, 부부 여행이나 신혼여행지로도 많이 찾아요.
📍 위치: 야마나시현 후지카와구치코정
💡 추천 이유: 후지산+온천 조합은 일본 여행의 로망이에요.
요코하마 스파힐즈 류센지노유 (카나가와현)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신식 온천이에요. 무려 15종의 온탕과 광대한 암반욕장이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현지인에게도 인기예요. 쇼핑 후 들르기 좋고, 시설이 깨끗해서 깔끔함을 중요시하는 분께 추천해요.
📍 위치: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 추천 이유: 현대식 시설, 깨끗한 관리, 저렴한 입장료!
니세코 유모토 온천 (홋카이도)
‘미인탕’으로 불리는 유황천으로, 피부결이 매끄러워지는 효과가 있어요. 겨울엔 세계적으로 유명한 니세코 스키장과 함께 이용하기 좋아요.여성 전용 머드탕, 노천탕 등 시설이 다양해서 하루 종일 즐기기 충분해요.
📍 위치: 홋카이도 니세코정
💡 추천 이유: 스키+온천 조합으로 겨울 여행 코스로 최고예요!
스파 리조트 하와이안즈 (후쿠시마현)
일본 최초의 테마형 온천 리조트예요. 연중 28도의 실내 워터파크와 온천 수영장이 있고, 훌라걸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에 딱 맞는 휴양지예요.
📍 위치: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 추천 이유: 워터파크+온천+공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요!
뉴토온천향 츠루노유 온천 (아키타현)
📍 위치: 아키타현 센보쿠시 다자와코정
💡 추천 이유: 자연 속 정적, 고즈넉한 분위기, 감성 100점!
깊은 산속에 자리한 전통 목조 온천으로, 마치 일본 시대극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에요. 하얀 유황탕과 설경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겨울의 그림엽서’ 같아요. 조용하고 소박하지만, 진정한 힐링을 원한다면 이곳이 정답이에요
타카라가와 온센 오센카쿠 (Takaragawa Onsen Osenkaku)
📍 위치: 1899 Fujiwara, Minakami, Tone District, Gunma 379-1721 일본
타카라가와 온센 오센카쿠는 군마현 미나카미의 깊은 산속에 자리한 전통 온천 료칸이에요. 탁 트인 자연 속에서 강물과 숲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로텐부로)**이 특히 유명해요. 호텔은 1890년대 전통 건축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다다미 객실과 이불 침구, 전통 반상식이 제공돼요. 온천수는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약알칼리성 유황천으로,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과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어요. 미나카미 호다이기 스키장에서 약 5km, 미나카미역에서 13km 거리에 있어 자연·온천·숙박이 모두 완벽히 조화된 명소에요!
오타루 코라쿠엔 (Otaru Korakuen Onsen)
📍 위치: 5 Chome-18-2 Shinko, Otaru, Hokkaido 047-0152 일본
오타루 코라쿠엔은 조용한 주거 지역의 일본식 정원 속에 자리한 전통 온천 료칸이에요. 아사리역에서 2km, 오타루 운하에서 약 7km 떨어져 있어 관광 후 머물기 좋은 위치예요. 넓은 일본 정원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사계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탕과 노천탕 모두 갖춰져 있어요. 객실은 다다미 바닥, 차부다이 밥상, 이불 또는 침대, 평면 TV, 미니 냉장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객실에는 전용 욕실도 있어요.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온천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힐링 숙소에요!
결론
일본의 온천 여행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경험’이에요. 북쪽 홋카이도부터 남쪽 규슈까지 지역마다 개성이 다르니,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면 좋아요. 올겨울, 따뜻한 물 속에서 하얀 눈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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