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이 반가운 봄날에 충청남도로 떠나는 꽃여행은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주곤 해요.분홍빛 벚꽃부터 노란 수선화, 알록달록한 튤립까지 눈이 즐거운 풍경이 가득 펼쳐진답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좋은 충남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들을 소개할게요.
목차
- 서산 개심사 - 신비로운 청벚꽃과 왕벚꽃의 조화
- 서산 유기방가옥 - 고택을 물들인 노란 수선화 물결
- 공주 동학사 - 화려한 벚꽃 터널과 힐링 산책로
- 아산 피나클랜드 - 튤립 축제와 함께하는 테마파크 나들이
- 천안 각원사 - 겹벚꽃의 화사함이 머무는 사찰
- 예산 예당호 - 등나무꽃 향기와 출렁다리의 스릴
- 아산 현충사 - 기품 있는 홍매화와 역사의 만남
- 천안 천호지 - 호숫가 따라 피어난 벚꽃 야경 명소
- 논산 종학당 - 고즈넉한 정수루와 붉은 홍매화
- 홍성 거북이마을 - 수선화 피는 정겨운 농촌 산책

1. 서산 개심사: 신비로운 청벚꽃과 왕벚꽃의 조화
충남 서산에 위치한 개심사는 봄이면 전국에서 몰려드는 상춘객으로 북적이는 곳이에요. 일반적인 벚꽃이 지고 난 뒤인 4월 중순부터 말 사이에 피어나는 왕벚꽃과 겹벚꽃이 주인공이랍니다. 특히 국내에서 보기 드문 연한 초록빛의 청벚꽃은 개심사만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어요.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탐스러운 꽃송이들이 어우러져 어디서 찍어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답니다.

2. 서산 유기방가옥: 고택을 물들인 노란 수선화 물결
전통 한옥의 멋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서산 유기방가옥이 제격이에요. 3월부터 고택 주변의 완만한 언덕을 가득 채우는 노란 수선화는 마치 노란 바다를 연상케 한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할 만큼 풍경이 수려하며, 한옥 툇마루에 앉아 수선화 군락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3. 공주 동학사: 화려한 벚꽃 터널과 힐링 산책로
공주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동학사 진입로는 봄마다 거대한 벚꽃 터널로 변신해요. 길게 이어진 도로 양옆으로 늘어선 벚꽃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풍성하게 꽃을 피운답니다. 주변에 예쁜 카페와 로컬 맛집들이 즐비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아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이에요.

4. 아산 피나클랜드: 튤립 축제와 함께하는 테마파크 나들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아산 피나클랜드를 강력하게 추천해요. 4월 초부터 5월까지 열리는 튤립 축제 기간에는 형형색색의 튤립들이 정원을 가득 메운답니다. 13개의 테마 정원은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내며, 전망대에 올라가면 서해안의 풍경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매 시간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하루 종일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5. 천안 각원사: 겹벚꽃의 화사함이 머무는 사찰
천안 태조산에 자리 잡은 각원사는 겹벚꽃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해요. 일반 벚꽃보다 꽃송이가 크고 몽글몽글한 겹벚꽃은 마치 솜사탕이 나무에 매달린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답니다. 동양 최대 규모의 청동대좌불상 주변으로 흩날리는 분홍빛 꽃잎은 종교를 떠나 누구에게나 깊은 감동을 선사해요. 능수벚꽃의 우아한 자태도 함께 감상해 보세요.

6. 예산 예당호: 등나무꽃 향기와 출렁다리의 스릴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예산 예당호는 봄이 되면 연보랏빛 등나무꽃으로 옷을 갈아입어요. 포토존으로 꾸며진 등나무 아래에서 향기로운 꽃내음을 맡으며 휴식을 취하기 좋답니다.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출렁다리를 건너보거나 모노레일을 타고 호수 전체의 봄 풍경을 조망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거예요.

7. 아산 현충사: 기품 있는 홍매화와 역사의 만남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진 현충사는 이른 봄부터 홍매화가 피어나며 봄의 시작을 알려요. 진한 분홍색의 매화가 고택의 담장과 어우러져 무척이나 기품 있는 풍경을 연출한답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산책로가 평탄해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방문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8. 천안 천호지: 호숫가 따라 피어난 벚꽃 야경 명소
대학가 인근에 위치한 천호지는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이에요. 호수 공원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 벚꽃과 개나리, 매화가 순차적으로 피어난답니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이 호수에 비쳐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해요. 가벼운 운동을 즐기거나 벤치에 앉아 호수 바람을 맞으며 봄밤의 낭만을 즐기기 딱 좋은 곳이에요.

9. 논산 종학당: 고즈넉한 정수루와 붉은 홍매화
논산의 종학당은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봄꽃 명소에요. 정수루라는 누각에서 바라보는 홍매화는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아름다워요. 옛 선비들이 학문을 닦던 장소답게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특징이랍니다. 인근에서 열리는 논산 딸기축제와 일정을 맞춰 방문하면 맛있는 딸기까지 맛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여행이 돼요.

10. 홍성 거북이마을: 수선화 피는 정겨운 농촌 산책
소박하고 정겨운 봄 풍경을 찾으신다면 홍성 거북이마을로 발길을 옮겨보세요. 마을 전체가 노란 수선화와 초록색 풀들로 덮여 포근한 느낌을 준답니다. 담장 밑이나 길가에 피어난 꽃들을 보며 걷다 보면 마음속 스트레스가 깨끗이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들 거예요. 화려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농촌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랍니다.
결론
충청남도의 봄은 지역마다 각기 다른 꽃들이 피어나 지루할 틈이 없어요. 대부분의 명소가 주차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접근성이 좋아서 주말 나들이로 다녀오기 참 편리하답니다. 다만 꽃이 피는 시기는 매년 기온에 따라 일주일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방문 전 실시간 개화 상황을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예쁜 꽃들 사이에서 행복한 봄날의 기억을 가득 담아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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